아이가 토크펀을 시작한지 어언 10개월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참 울고 웃은 일이 많다. 선생님과 수업이 즐거워 매일로 바꾸어 달라고 하기도 하고.. 매일 선생님께 한글말을 가르쳐 드린다고 준비하기도 하고.. 그렇게 열심이던 아이가 선생님이 바뀌고 요즘 시무룩하다. 소리도 너무 작고 수업태도도 엄마가 보기에는 넘 죄송하다. 정 주었던 선생님이 떠난 것이 아이에게는 큰 시련인가보다. 그래서 shell 선생님께 넘 죄송하기도 하면서 아이의 소심한 투정을 다 받아주시니 참 감사하기도하다.
호흡을 맞추는 첫 달... 선생님도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 이 진통을 잘 넘기고 아이의 영어 실력도 한 발 나아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