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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이네요. 한해가 이렇게 빨리 지나가다니..
며칠전 여행을 다녀왔는데 아이가 외국인에게 적극적이진 않아도 본인이 필요한 말들은 영어로 얘기해서 깜짝 놀랐어요^^ 노력하는 모습이 참 예뻐서 칭찬해줬더니 좋아하네요~
내년이 중학생이라 시간이 걱정이긴 한데 여건만 된다면 앞으로도 쭉 할거에요 여긴 선생님도 좋고 관계자분들도 다 좋아서 못끊을것 같아요^^
영어실력이 조금씩 조금씩 늘어가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신이나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