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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아이가 아팠답니다 그래서 한숨 자겠다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수업 진행을 못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아이는 잠들기 전 한숨 자고 있어나서 수업하겠다며 잠들었습니다 아이는 무연장 수업을 몇 년째 진행하면서 쉰 적이 5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매 수업을 빠지지 않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연장 수업으로 하면 수업료도 저렴해지기도 하지만 저는 절대 수업에 빠지지 않는 습관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화상수업은 아프지 않은 이상 진행한다는 저의 굳은 의지이고 또 아이도 3년 가까이 진행하며 습관이 되어서 꼭 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울며 겨자먹기로 하면 효과가 있었을까요 진행하다보니 아이가 당연히 해야하는것으로 생각할 뿐 아니라 즐거워합니다 선생님을 못 만나면 아쉬워합니다 보고싶어합니다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 토크펀 재미있는 수업을 해준 강사님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