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 준비하느라 토크펀 쉰다는 얘길 못해 줬는데 동동거리며 부엌에 오더니 토크펀 안하냐고 부산을 떨고 난리를 쳐서 오늘 추석이라 토크펀도 쉰다 말해줬습니다. 뭐가 그리 재미있으신건지 너무 서운해하네요. 그래서 겸사겸사 아 상품평 써야하는데 생각나서 일 정리하고 이제야 글 남깁니다. 능동적으로 하는 학습만큼 효과도 좋고 즐거움을 주는 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영어로 종알종알 샘한테 잔뜩 웃으며 얘기하는 모습도 정말 늘 예쁘고 아이가 부산스레 장난치는 것도 잘 받아주시니 감사하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늘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