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1 남아이고, 11개월 차입니다.
선생님하고 11개월 동안 주3회씩 만나는 동안 선생님이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대면 수업을 하는 다른 종류의 학원은 선생님이 계속 바뀌는 요즘이거든요.
초1이라고 해도 학교 수업이나 해야 될 것들이 많아서 영어까지 강하게 밀어붙이진 않고 있는데
가랑 비에 옷 젖듯이 조금씩 젖어 들고 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
가끔 수업 태도가 바르지 않고 아이가 너무 힘들어 보여도
선생님께서 언제나 화이팅 넘치시니 지나가다가 옆에서 듣는 제가 더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