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는 바빠서 아이말을 들어주지 못할 경우가 있는데 월수금요일 만나는 토크펀 선생님이 오늘 뭐했어? 주말은 뭐해? 하고 물어보니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네요. 수업하다고 중간에 나와서 엄마 피구대회가 영어로 뭐에요? 하고 물어보고는 쏜쌀같이 수업하러 다시 방으로 들어갑니다. 다음날 피구대회예정이었거든요. 형아가 알려줘요 넛지볼 컴피티션 이래나 뭐래나~~~ 단지 영어공부만이 아니라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물어봐주고 들어주고 하는 사람이 아이에겐 중요한 시간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