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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의 공부를 마치고 다시 한번 등록 할 지 물어보니 조금은 고민했지만 항상 밝게 수업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과 더 공부하고 싶다고 얘기해 주는 아이. 그래 조금 더 수업해 보고 힘내보자고 이야기하며 수업을 등록했다. 26일 강사님 결근으로 오늘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다. 늘 그렇듯 짧은 시간에 이루어 지는것은 없으니 시간을 두고 아이의 실력도 서서히 단단해지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