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마주친 외국인 지인들을 보고
무서워서 인사조차 건네지 못했던 아이 모습을 보고 시작했던 토크펀..
장장 4개월이 됐는데요
4개월동안 주3회로 꼬박꼬박 수업을 듣고 있어요.
3개월이 될 때까지는 스스로 많이 답답해하던데...
이제 선생님하고 웃으면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언어가 눈부신 발달을 한 것은 아니고요~
영어에 흥미가 생긴 점.
월.수.금은 당연히 선생님을 만나야 하는 시간이라는 것 정도를
인지하고 있답니다.
이제 4개월을 마무리하고 5개월차에 접어들며 조만간
학교 입학을 하는데요..
아이 스케줄에 맞춰서 영어학원도 알아보고 있었는데
보내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기존에 하던 예체능들이 있어서
시간 맞추기도 힘들구요.
저학년은 주로 낮시간이라..^^;;
그에 반면 토크펀은 저녁시간에 주어지는 틈새 시간에
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