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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의 생일이었는데 오늘 그레이시 선생님께 어제 받은 선물을 보여주느라 아주 분주한 하루였어요^^엄마가 사주신 공룡 풍선과 책도 아빠께 받은 로봇도 모두 보여드려야 했거든요 이렇게 영어로 말을 잘했나 싶을 정도로 수다스럽게 말을 하더군요 선생님께서 아이의 생일을 축하해 주시고 화면에 생일 케이크에 이름까지 적힌 화면을 보여주시며 노래까지 불러주셔서 아이가 너무 행복해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