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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몸도 안 좋고 콧물도 나고 정신 없는데도, 우리 강사님이 여러번 다시 말해주고 무사히 수업을 마쳤어요. 실력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열정적으로 공부했는데 요새 그 열정이 사그라지기는 했어요. 노력에 비해 기억력이 딸리는 나이여서 그런가요. Input 대비 Output이 안 좋아 효율이 떨어지니 이런 상황이 아쉽기만 하네요. 여러분들은 지금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루라도 뇌가 싱싱할 때 도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