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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3학년, 3학년부터 영어가 시작된다고 해서 아이도 저도 조금은 긴장도 되고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네요. 다행히 교과서의 목차 정도는 이해하고 읽어내내요. 거기에 만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어를 너무 늦게 시작한 아이라 늘 고민되고, 걱정스러웠는데 토크펀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토크펀만큼은 꾸준히 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음을 믿습니다. 신학기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