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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선생님과 함께한 지 정말 오래되었네요~ 선생님이 오늘 알려주셨는데 이번 주 목요일이 올해 마지막 수업이래요! 그러면 이 후기는 저절로 2021년 마지막 후기가 되는 거예요. 어떻게 해야지 의미있는 후기로 만들어 쓸 수 있을까 싶어서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1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토크펀은 그동안 저에게 어떤 의미였을지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언제나 수업에 참여할 동안 즐겁고, 슬퍼도 저절로 웃음을 만들어 주는 행복 공장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올해도 토크펀과 함께 보냈습니다. 문득 떠오르기 시작하는 질문이 하나 있어요. 저의 2021년에서 만약 토크펀을 제외하게 된다면 과연 뭘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