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펀 5개월차, 요즘 부쩍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초가 없어서 인사를 겸한 일상회화에 꿀먹은 벙어리처럼 있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가랑비에 옷 젖는다더니 월수금 25분씩 선생님과 만나는데도(이거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아이가 점점 영어에 자신을 갖는 게 보입니다. 선생님 질문을 이해 못하면 예전엔 화난 표정(?)으로 가만히 있었는데 이젠 I don't know 하면서 즐겁게 이야기합니다.^^ 겨울에도 즐거운 공부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