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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으로 토크펀을 지속한다는게 어지간한 의지 아니고서는 어려운 일임을 절감한다.
고딩은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집에서도 해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참여해보려고 노력해주는 딸아이가 기특하고 대견하다. 그만 두겠다는 말을 안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학년이 더 올라가도 지속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나중 걱정을 미리 해서 뭐하겠는가.
그저 오늘 하루도 열심히 하자. 지금까지 오랜동안 그래왔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