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cca 선생님과 첫 전화수업이었어요.
수화기 통해서 들리는 선생님 목소리는 다르구나 싶었는데, 오늘 건강이 안 좋으시다고 아이에게도 물 많이 마시고 건강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수업 말미에 전기가 들어와서 컴퓨터 연결해서 배운 내용 리뷰하며 얼굴 보며 인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컴퓨터 통해서 들리는 선생님 목소리는 평소와 같으셔요~
공유 화면이 안 보이지만 하시면서 관련 내용 자세히 설명해 주시며 아이에게 새로운 지식 가르쳐 주시며 오늘도 알찬 수업이 되었지요.
수업 중에 전기 들어와서 제 모습이 살짝 보이니 선생님께서 인사 해 주셔서 부끄러워서 손 인사만 했어요.
요즘은 문제 생겨도 센터에 전화하는 일 빼고는 아이들이 선생님과 알아서 해결하니까 예전처럼 선생님들과 만나서 인사할 일이 없어요.
Neca 선생님과는 꽤 오랫동안 수업해 오고 있는 느낌인데 생각해 보니 2달 정도 밖에 안 되었어요.
잠깐이라도 얼굴 뵙고 인사드렸어야 했구나 후회더라구요.
그만큼 걱정없게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