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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개월이란 시간이 흘러 벌써 3개월의 마지막 수업일이 되었습니다. 3개월동안 선생님과 친해졌고 엄마에게도 말하지 않는 여러가지 사소한 얘기들을 선생님과 나눕니다. 아직은 여러모로 좀 더 다듬어야 하는 부분이 보이지만, 유창성은 많이 늘고 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표현을 해보며 수업시간에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도 함께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