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ss 선생님 정말 좋아요. 지적인데다가 유머도 있고, 식견이 넓어서 대화가 통화는 느낌이랄까. 다정하게 웃어주고 격려해주고. 리스닝이 약한 제가 문장을 듣고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으면, 내용을 바로 적어서 보여줘요. 그래서 지연되는 시간이 줄어들고 다시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돼요. 선생님과 함께 한 한 달은 안 빠졌는데, 연수 듣다가 하루 빠지고, 너무 피곤한 날에 하루 빠졌어요. 기운 없는 날에는 유독 집중하기 어려워서 질문을 못 알아듣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그래도 꾸준히 해볼까봐요. 직장 다니면서 8시에 또 수업을 듣는 것이 때로는 왜 듣고 있나 싶기도 한데, 제 인생에 큰 깨달음을 주겠죠. 감사해요. Bl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