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2이고 겨울방학부터 홈스쿨링으로 영어시작했습니다.
집에서 파닉스정도만 훑고 간단한 리딩만 가능한 수준으로,
영어에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화상영어도 함께 시작했습니다.
아이와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날때까지
모의수업을 진행해주시면서 토크펀에서 신경써주는 부분에서
안심이 되고 믿음이 생겼어요.
첫 날엔 긴장해서인지 how are you today? 도 못알아들어
멍하니 선생님만 쳐다보던 아이였는데,
2회 3회 진행되면서 i'm fine, today 라고 대답도 하는 걸 보니
외국인 발음에 이제 서서히 적응해가는 것 같아
해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진 본 수업 전 프리토킹시간 땐 못알아듣는 말이 많지만
꾸준히 하면 언젠간 선생님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매달 후기를 적으면서 성장해가는 모습과 내용을
간단하게라도 남겨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