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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수업이 끝나면 아이는 저에게 와서 "오늘은 아주 좋았어~",또 어떤 날은 "오늘은 좀 아니었어.."라면서 수업 후 말이 술술 나온 날은 얼굴에 미소가~모르는 단어가 많았거나 말이 좀 막힌 날에는 아쉬움이 가득한 얼굴로 나오네요~ 당연히 시작한지 별로 되지 않았기에 시간이 흐르고 열심히 하면 잘 할수 있다고 힘을 주고 있습니다~1분도 늦게 들어가지 않으려고 스스로 시간 맞춰 들어가는 딸에게 고맙고 힘내라고 응원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