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를 한참 기다려서 하게된 토크펀 레벨테스트!! 다른 업체 레벨테스트로 해봤지만 토크펀 레벨테스트 선생님은 뭔가 아이를 대하는 방식이 달랐어요.
너무 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고 영어학원도 안 다녀봐서 집에서 엄마와 영어 파닉스 문제집과 리딩문제집만 조금 다뤄봤던 7세의 아이라 걱정스러웠는데 웃으면 아이의 더듬거리는 이야기를 귀 기울여 잘 들어주고 아이가 영어로 대답을 잘 못하고 멈칫멈칫해도 대답할 수 있게 잘 이끌어주고 자연스럽게 넘어가주셨어요. 아이의 대답에 항상 격려와 칭찬 응원으로 힘을 주셨구요. 그 선생님을 보고 토크펀을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고, 현재 토크펀을 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자부해요.
파닉스만 완전히 떼었지 스피킹이 전혀 안 되던 아이였는데 토크펀 한 달만에 근처 대형어학원 레벨테스트를 봤는데 원장선생님이 아이가 말을 너무 잘한다는 거예요. 엄마가 집에서 평소에 아이와 영어로 대화하냐고~ 제가 아니라고 화상영어 한 달했다고 했더니 안 믿으시더라구요. 화상영어 한 달만에 그렇게 될 수 없다고 엄마가 괜히 겸손한 걸로 생각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이가 스피킹을 그렇게 잘 할리가 없는데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차 토크펀 수업 하는 걸 방 밖에서 들으니 아이 웃음소리와 신이 나서 대화하는 소리가 방 밖으로까지 나는 거예요. 저희 아이는 많이 소극적이어서 밖에 나가서는 말을 잘 안하는 아이거든요. 그런데 토크펀에서는 이렇게 신이 나서 영어 수다쟁이의 모습을 보이는 걸 보니 정말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제 토크펀 수업을 시작한지 어느덧 세 달이 되어가고 있어요. 이제는 방 밖에 서서 들을 필요도 없어요. 방 문을 닫고 수업하는데도 거실까지 주방까지 아이의 신나는 영어 대화 소리가 쩌렁쩌렁 들리거든요. 토크펀은 아이에게 공부나 수업이 아니라 오히려 선생님과의 신나는 수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이렇게 낯을 가리고 소극적인 아이가 토크펀 한 달만에 스피킹 실력이 급상승해서 현재 영어 수다쟁이가 되어 있다니 정말 놀라워요.
Jona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우리 아이와 함께 토크펀에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