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영어공부는 사실
단어 외우고 문법 외우는 일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게 그리 녹녹하지는 않다.
그리고 영어 공부라는게 언어이다 보니까
느낌 혹은 감각이 필요하다. 문장이 어떤
타이밍에 끊어지고 어디 내용이 다음 내용인지
그걸 알아가는 건 책을 많이 읽거나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토크펀을 아이들이 하다보니
대화로 시간을 많이 보내서 그런지 그 느낌
혹은 감각을 은연 중에 얻는 것 같다.
단어는 몰라도 책을 읽으면서 끊어 일을 수 있게
되는 걸 보고 영어 공부라는 게 여러가지를
함께 병행해야 하는 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