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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아이 친구 엄마의 소개로 토크펀을 접하게 됐어요.
문법과 단어 위주의 영어 공부를 시키는 것이 내키지 않아서 학원대신 영어책만 읽던 저희 아이에게 딱이었어요.

레벨테스트를 마치고, 간단한 표현만 가능한 상태에서 토크펀 수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아이가 수업시간에 몇마디나 할까 걱정스러워서 방문 뒤에서 귀를 쫑긋하고 있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아이가 너무너무 잘 적응해줬고,매주 화요일 목요일 저녁 선생님과 함께 하는 25분의 수업시간을 잘 즐겨주고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복수형, 과거형 등등 간단한 문법도 모른채 시작을 했는데 6개월쯤 지나니 수업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었어요.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듣고 말하다가 궁금해하더니 따로 공부도 하더라구요. 동기부여가 되니까 간단한 문법책도 한권 따로 공부도 하게 됐구요~단어도 익히려고 노력을 하고 있어요. 선생님이랑 신나게 이야기하려면 필요하다보니 문법도 단어도 알아두면 좋다는걸 이해하게 됐어요.

특히 토크펀을 계속하고 있는건 Emily 선생님 덕분이기도 합니다. 첫 선생님이 차분한 스타일이라 아이랑 맞지 않는것 같아서 토크펀에 말씀드렸더니 바로 에밀리 선생님으로 바꿔주셨어요. 수업분위기를 밝게, 신나게 이끌어주셔서 아이가 선생님이 너무너무 좋다고 합니다. 가끔씩 엄마아빠한테도 하지 않는 말을 에밀리 선생님이랑만 하고있기도 하네요.

아이가 영어로 듣고 말하기를 즐기고, 생각지도 못한 표현들을 영어로 가끔씩 하는거 보면 토크펀 시키길 너무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mily 선생님, 사소한 민원도 바로바로 해결해주는 토크펀 직원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