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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영어학원 온라인 수업 시작으로 그만두게 되어서 영어
회화감을 잊어버릴까 시작하게 되었던 토크펀인데 아이가 학원과는
다르게 너무 즐거워하며 수업을 한다.

1:1 영어대화 수업이지만 영어헉원보다는 결과가 더딜 것이라고 생각한
예상과는 달리 영어학원 못지 않게 회화실력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처음에는 어설픈 영어로 시작하며 전허고 싶은 말을 영어로 변환하지 못해 아이가 스스로 답답해했었다.

아직도 엉터리 문법을 써가며 대화하지만 실력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제법 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도 꽤 잘 알아듣고 그에 맞는
대답도 적극적으로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아이가 수업을 즐겨야 하는데 걱정과는 달리 아이는 선생님과
하는 토크펀 수업을 즐기고 있다.

선생님이 아무리 친절하셔도 외국인에 대한 낯섬과 낯선 언어에 대한
두려움은 쉽게 없어지지 않지만 토크펀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
그 두려움을 모두 극복한 것 같다.

영어 회화에 능숙해지고 거부감이 없도록 시작했던 토크펀이 기대 이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아이가 영어와 친해지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Jacky 선생님께도 매우 감사하다.

토크펀은 앞으로도 항상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