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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에 시작해서 48회차 수업이 끝나가네요~
가끔씩 아이가 처음 시작했을 때 기억이 떠오르면 피식하고 웃음이 나요~
Yes or No만 할 줄 알면서도 자신감 뿜뿜해서 큰 소리로 말하면 대화가 잘 통하는 줄 알았던 아이가 지금은 자연스럽게 어떠한 주제이든 자기 표현을 잘하게 되었네요~
어렸을 때는 교재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서 힘들어 했을 적도 많았는데, 그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 여유롭게 25분 즐거운 수업 시간 갖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한국식 발음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Alice 선생님과 공부하면서 좋아지고 있어서 들을 때마다 오~~~하면서 감탄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