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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토크펀을 시작한지 2년이 되었네요.

유치원생때 처음 토크펀을 시작하던 날

선생님 질문에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마음껏 하지 못해서

엄마에게 단어를 물어가며 수업을 했던 기억이 나요.

덕분에 저도 질문에 답해주느라 긴장하며 수업을 지켜봐야 했었는데..

2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이 자라고 영어 실력도 쑥쑥 늘어서

이제는 30분 수업시간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기에는

부족할 정도로 재밌게 수업하고 있어요^^

영어도 잘 모르는 유치원생이 자기 마음껏 표현하지 못할 때에도

무엇이 그리 재미있었는지 수업을 엄청 기다렸답니다.

올해부턴 다른 스케쥴로 주3회 수업으로 바꾸었지만..

1년 반동안 주5일 빠짐없이 수업에 참여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실력은 자연스레 따라 오른 것 같아요.

꾸준한 노력과 즐기는 마음이 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 시작할 때 아이나 부모님이나

다소 답답하다 느껴질 수 있는 그 시간을 견뎌보세요!

어느새 재미를 찾아가고 영어로 대화하며 깔깔대며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