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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소심한 아들입니다. 레벨테스트때도 얼어서 한마디 못하고 오늘 첫 수업이었는데 긴장감을 이기지 못해 안하고 싶다며 울상을 짓더니 수업을 다 끝내고 하는 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Jay선생님께서 남자분이어서 속으로 쪼금 걱정했는데 넘 재미있게 해 주신다며 절~~~~대 선생님이 바뀌면 안된다 하네요^^.상담게시판에 문의 드린것도 번개와 같은 속도로 답해주시고 전화받으시는 분도 항상 친절하시고 오늘 수업시작전 갑자기 컴에 문제가 생겼는데 그것도 원격조종으로 친절하고 빠르게 해결해주시고 선생님까지 좋으시니 저 처음인데 넘 감동받아 후기 남기네요 첫 수업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미있으면 다음수업부턴 거기에 너무가 한번씩 더 붙을텐데 어쩌나 하며 웃었답니다. 토크펀 듣던대로 최고네요 후기를 쓸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써서 사진도 못올리네요 담엔 사진까지 올리는 여유 찾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