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원서만 읽었던 아이에게, 이젠 무언가 아웃풋의 계기가 필요한 것 같아 토크펀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마침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 보니 더욱 고마운 존재가 되었네요.
첫 시간엔 너무 긴장해서 푸념만 늘어놓던 아이가 네번 째 수업을
마치고 나선 그래도 웃음을 띄우며 수업을 마무리 합니다.
너무 말을 안해서 조앤샘께 죄송한 마음이 들면서도
차분하게 아이의 대답을 기다려 주시는 선생님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아이가 영어로 수다를 떠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고고씽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