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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이 느껴지는 10월, 아이가 여전히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합니다. 어느새 선생님과의 대화가 훨씬 자연스러워지고, 표현력도 눈에 띄게 풍부해졌습니다. 수업이 끝난 뒤에도 스스로 영어로 생각하고 말해보려는 모습을 보면 그동안의 꾸준함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요. 늘 따뜻한 격려와 세심한 피드백으로 아이의 성장을 이끌어주시는 선생님과 스텝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