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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시작했는데 벌써 겨울이 다가오네요.1년은 해보자고 생각해서 시작했는데 벌써 8개월차네요.부끄럼이 많은 아이는 다행히도 말수는 많지는 않지만 선생님과 즐겁게 수업을 하고,이제는 많이 익숙해진 것도 같습니다.중간에 아이에게는 수업이 조금 어려운 것 같아서 변경요청을 했고,바로 적용해서 수업을 바꿔서 해주시더라구요.선생님도 바뀌지않고 계속 같은 선생님과 할 수 있어서 아이가 더 적응을 잘 한 것도 같습니다.1년이 될때는 얼마큼 더 실력이 늘게될지 기대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