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생님과 수업하는 25분 동안 아이가 쉴새 없이 영어로 선생님과 대화하는 소리가 끊이질 않더라구요.
지난 수요일에는 지구본이 있냐는 질문에 답하며 지구본에서 필리핀도 찾아보고 저희가 사는 곳도 찾아보며 대화를 이어가던중 아이가 전에 함께 수업한 Heide선생님 마닐라 어느곳에 사는지 질문을 하더라구요.
지금 선생님은 아이의 맘을 알아차리셨는지 Heide선생님 보고싶어하는 걸 아셨어요.
이 녹화영상을 보면서 선생님이 좀 서운하셨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저희 아이는 Heide선생님을 많이 그리워하지만, 지금 선생님도 많이 많이 좋아한답니다. 서운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