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바뀐 선생님께서 다소 serious한 타입이신 것 같아요.
그래서 예전에는 선생님을 친구나 언니같이 대했던 아이의 태도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아이가 수업방향과 다른 얘기를 자꾸 꺼내도, 선생님께서 중심을 잡아주시고 수업에 다시 임하게끔 주의를 환기시켜 주시네요.
그래서 요즘은 수업 스크립트를 진중하게 읽는 편입니다.
그리고 수업에서 선생님과 공부했던 내용이나 읽고 기억에 남았던 내용들을 저에게 수업끝나고 얘기해 주네요. 지난번에는 영국총리 보리스존슨 얘기를 하길래 깜짝 놀랐네요. ^^
모처럼 아이의 중심을 잘 잡고 수업을 해주시는 선생님과 시간을 보내게 되어 정말 좋습니다. 토크펀 담당자님의 강사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