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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가 같이 토크펀을 해서 이렇게 쓰게 되네요.
요번에 여행가서 토크펀 하길 참 잘 했다 생각했습니다.
비행기에 앉아있는 외국분하고도 거리낌없이 잘 이야기하는 모습보고 왠지 뿌듯했습니다.
대화만 한거 같은데 이래저래 배경지식도 쌓이고 설명되어있는 판들도 잘 읽는데 제가 100점 맞았을 때보다 기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