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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주비쌤과 같이 수업을 해온것 같아요.
선생님이 늘 아이를 배려해주시며 수업을 해왔습니다. 언니같은 선생님 모습에 아이는 정말 속얘기까지 꺼내며 정말 친해졌어요.
아이가 운동을 시작하게 되어 시간이 맞지 않아, 부득이하게 선생님이 변경되었어요.
어제 마지막으로 주비쌤과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오랜동안 수업해 주셔서 넘나 감사하고 아쉽다고 얘기를 전할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다행히 선생님도 아이가 운동을 시작하게 되서 수업변경이 되었다고 하니, 괜찮다고 다음에 좋은 기회에 또 만나자고 기약하셨어요. 정말 좋은 선생님이죠~^^ 수업은 물론이고 꼼꼼하고 다정다감하세요.
어제부터 새로 선생님이 수업을 시작하셨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아이말이 첫 수업이 좋은 느낌이랍니다. 선생님 인상이 정말 '선생님'같은 이미지에요~^^ 아이가 바짝 긴장한 느낌입니다. ^^
주비쌤, 넘나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