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우리 아이는 공부를 엄청 좋아하거나
영어를 잘하는 아이는 아니다.
아빠인 제 입장에서도 빡시게 공부시키는
스타일도 못되고 말이다.
그래도 토크펀을 했던 건 내가 경험했던
영어공부에 대한 시행착오를 조금은
줄여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우리 어른 세대들도 영어공부 참 많이 했다.
그런데 어차피 대화를 못 이끌어가면
영어 못하는 것에 불과하다.
아이가 그냥 그 느낌을 알게 하고 싶었다.
토크펀에서 펀스럽게 논지 한 4년 넘은것 같은데
이제야 영어로 말을 해 보려고 한다. ㅋㅋ
그래서 그 시간이 아깝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