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끼 많은 아이를 2년간 지도해주신 미카선생님과 작별하게 되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이도 아쉬워했지만, 엄마인 제가 더 아쉬웠던건 선생님께서 그만큼 아이를 잘 이끌어주시고 지도해주셨기 때문이에요. 수업에 집중 못할때마다 아이의 관심사를 살펴주시고, 이야기를 끌어주셨죠~ 아마 선생님도 나름 힘든부분이 있으셨을텐데, 전문가는 다르구나~ 싶습니다. 새로 시작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라구요, 새로바뀌신 선생님과의 수업도 기대가 됩니다. 애들은 역시 적응이 빨라서 새로운 선생님 수업도 재밌다고 하네요~ 토크펀! 계속 믿고 맡기겠습니다. 지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