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벨테스트 후 영자신문과정을 하겠다는 저를 담당자분이 왜 말리셨는지 이해가 되는 한달을 겨우 보냈네요. 레벨1이라 아이의 리딩실력에 비해 크게 어렵지 않은 지문이었지만, 다뤄지는 주제들이 결코 쉽지 않네요. ㅋㅋ 나름 종류를 가리지 않고 풍부한 독서를 했왔다고 자부했었는데~!
여전히 준비하는 시간이 수업시간의 배로 들어가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너무도 즐거워합니다. 저 역시 이제 슬슬 적응이 되는지, 아이의 예습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감이 잡히기 시작했고요.
꾸준히 해나간다면 아이의 말하기 실력과 시사 상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시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