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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자리가 안 나서 기다리고 기다렸던 기억이 선한데, 벌써 토크펀을 시작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Megan 선생님을 안지는 거의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이와 함께한지는 10개월 정도 되었지요~ 형과 수업할 때는 엄하게 대해 주셔서 걱정스럽게 시작했는데, 아이가 수업을 시작하는 첫날부터 Megan 선생님의 새로운 모습을 보아서 깜짝 놀랐지요~
1년내내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아이가 표현이 서투니까 생각하고 말하는 시간이 다소 걸리는데도 천천히 기다려 주시고, 이미 알고 있었던 사이라서 그런지 아이가 말을 못해도 아이가 말하고 싶은 문장을 알아서 말씀해 주셔서 슬럼프 없이 즐거운 수업을 원활하게 오늘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