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해가 빠르게 지나갔지만 큰아들 토크펀과 함께한 일년은 뚜벅뚜벅 천천히 그리고 의미있게 흘렀습니다. 중간 중간 학교시험 준비로 홀딩하고 선생님도 여러번 바뀌었지만 아들 어느 선생님ㅇ들 만나도 평상시처럼 편안히 수업듣는 모습을 보니 큰 향상은 아니지만 조금씩 조금씩 고지로 오르는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이 아직 많지 않은 점도 있지만요. 바뀌는 선생님들도 다들 너무 밝고 좋으셔서 아들 인성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실력은 말할 것도 없구요. 올 한해 성의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