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수업할때는 가급적 자리를 피해서 방으로 들어가 줍니다. 선생님과 자유롭게 대화하라고 해서지요.
며칠 전에 잠깐 거실로 나왔다가 아이 수업하는 내용을 지나쳐 보게 되었어요. 역시.. may선생님.. 늘 하는 생각이지만, 선생님하고 수업하면서 아이가 굉장히 영어말하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어요. reading하던 책 내용도 참고해가면서 선생님하고 대화를 하더군요. 특히 선생님은 아이가 하는 말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반복하시고, 어떻게 말하는게 더 좋은지, 이 말은 이런 뜻이고, 이럴때 쓰는 거야. 같이 얘기해 주시네요. 덕분에 정말 까불까불 집중 잘 안하는 아이가 수업할때만큼은 최고입니다.
선생님 정말 인연이 되어 너무나 감사하구요. 꼭 크리스마스 카드 보낼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