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딸이 수업한지 11개월차에 들어가는 것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제 편안하게 수업을 하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수업한 것에 비해 영어로 말하는 것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서투른 영어로 말을 할려다 보니 소통이 안되는 부분도 있어 답답해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폰 번역기를 앞에 두고 단어도 찾아가며 말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두 아이 선생님께 모두 느끼는 것이지만 일주일중 평일의 아이들의 스케줄은 거의 규칙적입니다.그런데 수업할때마다 어제 뭐했니? 오늘 뭐 했니? 그러면 매번 같은 답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10개월째 차라리 주말에 뭐했니? 라든지 오늘은 학교에서 뭐 배웠니? 무슨 내용이 기억에 많이 남니? 등 새로운 말들을 할 수 있게끔 하는 질문들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좀 더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수업이 되길 주문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