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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그동안 감사드립니다. 요한이가 선생님 믿고 즐겁게 토크펀을 했었는데 마지막시간이 되니 너무 슬퍼하네요. 수업 마치고 펑펑 울었어요. 낯가림이 있어서 새로운 선생님과 토크펀을 계속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수업태도가 너무 불량했지만 선생님께서 요한이에게 잘 맞춰서 수업해주시고 선생님 덕분에 어려움 없이 지금까지 수업을 할 수 있었어요. 지난 3년의 시간을 잘 지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꼭 다시 뵜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