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펀을 시작한지 7개월째 입니다. 영어를 또래보다 늦게 시작한 아이라 처음에 시작할 때 걱정이 앞섰습니다. 두달째가 되었을 때 아이가 더 이상 수업을 안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제가 아이 수업 시간에 일이 있어 수업 하는 모습을 지켜 보지 못하였는데 어느날 아이 수업 하는 모습을 보았을 땐 충격이었습니다. 입을 다물고 말 한마디 하지 않으며 멍하니 앉아서 가끔 yes 나 no를 말할뿐 수업에 참여를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제서야 왜 아이가 수업을 그만두고 싶어 하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일단 아이와 한달만 더 해보기로 얘기를 하고 토그펀쪽에 선생님을 교체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나자 아이가 수업을 더 해보겠다고 하였고 오늘로써 토크펀을 시작한지 7개월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수업이 재미 있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에 아이가 웃으며 수업하는 모습이 보이고 웃음 소리가 들립니다. 저희 아이에게 즐거운 수업 시간을 선물해주시는 Yenna선생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