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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펀 한지 만으로 8개월 쯤 지나고 있어요..

저는 영어학원은 따로 보내지 않고 집에서 엄마표영어와 토크펀으로 스피킹연습을 시키고 있어요.

따라서 문법적으로 완벽하진 않지만 아이가 처음에 비해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 많이 자유롭다는 걸 느꼈어요.

수업 중에 방문 밖으로 선생님과 하하호호 웃는 소리가 흘러나오면 흐믓합니다.

아이가 얘기하는 것 하나하나에 웃으며 즉각 반응해 주시니 아이가 신이 나서 더더더 말할려고 하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사실 비싼 학원비 들여 영어학원 보내도 이렇게 원어민샘이랑 1:1로 25분 가량 대화할 시간을 확보하기는 거의 불가능이잖아요.

그런데 토크펀을 하니 올곧이 25분동안 우리아이 하나만 봐주시는 선생님이 계시니 스피킹 실력이 날로 향상하는 느낌이예요.

역시 선택과 집중면에서 토크펀 선택이 탁월했던듯 합니다.

사실 오늘 아이가 일이 있어서 기분이 안좋았었어요.
그런데 영어로 대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토크펀 수업후 룰루랄라..기분이 좋아져서 나왔더라구요.샘이랑 얘기 하고 나니 기분이 좋아졌었다며..^_^

아이한테 토크펀은 딱딱한 영어공부로 다가가지 않고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영어로 다가가고 있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현재 주 2회 하고 있는데 주3회로 늘릴까? 했떠니 좋아하네요..

횟수 늘리는 것...고민 좀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