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anna선생님과 수업 한지 아직 몇 일 안된 학생입니다. 4학년이고, Cactus Junior라는 책으로 수업하고 있어요. 제가 모르는 낱말이 생기면 선생님께서 바로 바로 고쳐주시니까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걱정과 달리 수업도 엄청 좋아진 것 같아요. 제가 약간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데 선생님께서 계속 말을 시켜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오늘은 자신이 쌍둥이 동생이 있다고 막 장난치셨는데 원래는 아닌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데 모른 체 했어요. 선생님 목소리가 워낙 크신 것 같아서 그런지 이제 안들리는 상황은 생기지도 않아요. 소리 뿐만 아니라 수업 내용이 전체적으로 잘 이해된 것 같아요. 전에 하던 책이 재미도 없고 그래서 선생님꼐 물어봤더니 원래는 어른들이 하는 책이라서 그렇대요. 그래서 cactus junior로 바꿨어요. 선생님께서 저한테 꼭 맞는 교재를 골라주신 것 같아요. 이번에 1개월 만 신청했는데 3개월로 바꿔야겠어요. 옛날에는 토크펀 시간만 되면 막 도망갔는데 지금은 하기 10분전부터 의자에 앉아 준비하고 있어요. 역시 달라졌나보네요. 토크펀 덕분에 제가 좋은 방향으로 가게 된 것 같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