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크펀 수업한지 정확히 4개월. 총 48회 수업 종료를 앞두고 있네요.
첫달은 1:1로 대화하는 것이 마냥 신기해 조금만 대답해도 잘했다..했는데..
엄마 욕심이 끝이 없는지라..2달이 넘어가고부터는 왜 술술 더 많은 문장을 이야기 하지 않는 건지..답답하고..화도나고..
선생님이 끊임없이 질문해주시는데..거기에 "음~~~~~~~"하면서 시간끄는게 수업 반정도를 차지할 정도였거든요...ㅠ.ㅠ
3번째달에는 정말 많이 고민했었네요...화상영어가 효과가 없는 아이들고 있구나..울 아들은 아닌가보다...접어야겠다...
남편이...그냥 기다리라고..영어학원에서 원어민하고 대화하면 그정도의 기다림도 없이 다른 친구들한테 대답의 기회는 넘어갈거라고..
그런것같기도 해서 참고 4달째...
이제 25분 수업중에 5문장 정도는 이야기가 되어 나오는것같습니다.
일단 아이가 선생님과의 수업을 기다리고 좋아하니..전 이정도도 만족입니다~^^
늘 생각하지만 계속 질문 던져주시고..기다려주시는 우리 Anna 쌤...정말 고생 많으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