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크펀 소개받아 시작한지 3개월 접어들었네요..
월.수.금 3일 25분씩 수업하고 있어요...
저희 아들은 리스닝은 그럭저럭 되는데 말을 잘 못하는 아이랍니다.
한국말로는 얼마나 수다스러운데..
영어학원에서 선생님하고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알 수 없어서..
화상영어하는걸 보면서 첨으로 아이가 영어로 이야기하는것을 보고있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랍니다...참...보고있자니 제가 선생님께 넘 고맙고 미안하고..그러네요..
궁금한게 많고 질문이 많은 아이인데..영어로 물어보는것에 한계가 있으니 아이가 주춤하더라구요..
그래도 얼굴한번 안찡그리시고..기다려주시고..들어주시고..질문을 계속 이끌어 주시네요..ㅠㅠ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인지라 그게 얼마나 힘든지..인내를 요하는지 잘 알죠...그래도 우리 Anna선생님은 정말 꾸준하세요...너무 감사드려요.. 조그만 대답에도 밝고 환하게 대응해주시니 수업 25분이 정말 활기차게 알차게 진행되는것 같아요..
지금은 80%선생님...20% 울 아들 대화이지만 ...아이가 선생님하고 너무 정이 들어서 다른선생님하고는 안한다고 하네요...
점점 말도 잘하고...완전한 문장으로 이야기 하도록 가르쳐주셔서 좋아지고 있어요~
넘 감사드립니다~^^
추석이 필리핀에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행복한 추석연휴 보내세요!!
친절한 상담센터 직원분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