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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누나 따라 화상수업을 시작한 지 3년이 지나고 4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이는 몸이 아팠던 몇 번을 제외하고는 수업을 빠진 적도 없고 수업이 싫다고 한 적 없이 여행을 가서도 당연히 해야 하는 일과라고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는 익숙해지고 선생님과 수업하는데도 떨지도 않고 너무 재미있어하는데 저는 여전히 선생님과 통화할 일이 생기면 떨린답니다ㅜㅜ 이제는 엄마도 노력을 더 많이 해야 하겠다고 반성하며 저도 아이가 시작할 때 같이 수업을 들었더라면 아이 실력의 절반 정도의 발전은 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합니다 2024년 올 한 해도 아이는 여전히 토크펀 수업을 사랑할 것입니다 올 한해는 초3학년이 되니 조금더 발전하는 모습 기대해 봅니다